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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Review

[데잇걸즈] 14~15주차 회고(9.27~10.14)

KEEP 

  • 멘토링을 참고해서 전국에서 서울, 부산, 제주로 지역을 좁혀서 진행했다. 처음에는 스토리텔링, 지수, 응용분석을 나눠서 진행해보고, 팀을 나눠서 관심있는 가설을 선택해 진행해보기도 했다. 지수까지 다 산출하고 나서 피드백을 받았는데 '친환경 지수'만 보여주기에는 너무 심심하다고 하셔서 팀원들과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진행하기로 했고 윅스를 통한 웹사이트 구축이랑 대시보드 만들기, 시각화 차트를 넣은 발표자료를 만들었다. 다들 척척 해내서 기간 내로 완료함!
  • 지수를 산출하는 과정에서 면적으로 나눌 것인지, 인구로 나눌 것인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인정님의 주장에 설득되어서 면적으로 결정했다. 다수의 의견에 따라가지 않고 소수의 말도 들어보고 납득되면 바로 오케이 하는 넓은 수용력을 가진 팀원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다.
  • 태블로로 대시보드를 만드는 작업을 했다. 그 중에서 나는 빈님과 함께 육각형 방사형 그래프를 만들었는데 우와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그리고 왜 태블로가 방사형 그래프를 지원하지 않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물론 육각형 틀을 맞추는 부분에서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렸는데 (이렇게 여기에 시간을 쏟아도 되나? 싶을 정도) 팀원들의 도움 덕분에 잘 마무리 했다. 오래전에 사용했던 포토샵을 설치해서 쓰는데 단축키를 아직도 몸이 기억하고 있어서 신기했고.. 이런 고난을 좀 기록해둬야하는데 말이지. 최종 프로젝트 정리하면서 써놔야겠다.
  • 데잇걸즈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진행하다가 뭔가가 이해되지 않을 때 다시 물어보고 답하는 과정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4개월 동안 그런 과정이 당연하게 여겨지니까 자연스럽게 질문하고, 같이 답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프로젝트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다 같이 만든 프로젝트라는 느낌을 받았다.

PROBLEM

  • 프로젝트의 핵심인 데이터 분석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회의를 많이 했다. 각자 생각하고 있는 결과물도 다르고, 분석해보고 싶은 것도 달랐기 때문에 그 부분에 시간을 많이 썼다.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조급한 마음 반,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못잡아서 불안한 마음 반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빛 같은 지은님의 스토리텔링과 결론을 중시하며, 필요없는 내용은 가차없이 버리라는 피드백을 받고 다 같이 마음을 좀 덜어내고 재명님의 피드백까지 받아서 보조자료를 추가했다. 결과적으로 정답은 제삼자의 피드백! 계속 프로젝트에 몰입하고 있는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RY

  • 최종 프로젝트 깃헙 리드미를 채워야한다. 아직 빈 칸이기 때문에.. 최종 프로젝트의 흐름을 대략적으로 정리하고나서 템플릿을 찾아보고 적용시키면 금방 채울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다솔님의 얘기를 듣고 데잇걸즈에서 진행했던 굵직한 프로젝트를 개인적으로 이번 주 내에 정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이력서에 추가하는 것까지~
  • 앞으로의 공부 일정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봐야겠다. 
  • 팀 프로젝트가 끝났고 데잇걸즈 과정도 끝났다. 이렇게 빨리 4개월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정말 너무 고생했다는 말을 한 명 한 명에게 전하고 싶다! 2021년 최고의 행운은 데잇걸즈에 참여한 일이다 🍀 최대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스터디도 열심히 참여해야지 아자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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