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서비스 단계별로 달라지는 핵심 KPI 설정법
- 초기 유저 경험하기
- 최초 사용자 경험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객관적인 수치, 즉 지표를 꼭 설정해야 한다
- 서비스 매력도 측정하기
- 매력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지표는 바로 리텐션이다. 쉽게 말해 재방문율. 비즈니스가 어떤 단계에 있어도 절대 공식처럼 활용할 수 있어서 '마법의 KPI'라고 부른다. 계산하는 방법은 첫 사용일로부터 N일 후 재방문한 유저의 비율을 계산한다.
- 재방문한 유저가 우리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고 있다는 '행동 반응'이 무엇인지 반드시 정의해야 한다.
- 리텐션 데이터의 모수는 서비스의 핵심 유저를 다양한 조건별로 나눠서 모니터링하는 게 좋다.
- 공식처럼 통하는 광고 KPI 설정법
- 테스트 광고를 진행할 때 KPI를 분석해두면 실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초보 마케터가 빠지기 쉬운 데이터 함정 2가지
- 누적 다운로드 수치는 대표적인 함정 지표 → 코호트 분석을 통해 해결
- 지표가 너무 많을 때 → OMTM(One Metric That Matter) 개념 활용
Review
채용공고를 볼 때마다 빠지지 않는 용어가 'KPI(Key Performance Indicator)'였다. 대략적인 의미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어떤 개념인지,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감이 잘 안왔으나 이 글을 읽고 나서 왜 기업들이 강조하는지 알 수 있었다. 어떤 분야든 성과를 내기 위해서 KPI를 잘 활용해야 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지표가 정말 많구나. 프로젝트 단위별로가 아닌 단계별로 KPI를 설정해야하고, 단계별로 봐야하는 KPI가 다르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누적 다운로드 수치로 마케팅을 하는 회사들을 종종 봐왔다. 이 누적 다운로드 수치가 이용자의 수와 같은 게 아닌데 내 뇌는 그렇게 해석했고,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면 나도 지지않고 다운로드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누적 수치일 뿐 실제로 현재 이용하고 있는 수치와는 다르다는 것을 보고 뒷통수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그리고 '허무 지표'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다. 이 허무 지표는 대부분 누적 수치이며, 누적 페이지뷰, 앱 누적 다운로드 수, 누적 가입자 수, 누적 좋아요 수 등이 있다. 데이터 함정에 빠지기란 생각보다 참 쉽구나. 얼른 '초보'를 떼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더 열심히 허우적대야겠다고 생각했다.
Keyword
- 노출(Impression) 광고가 방문자에게 노출된 횟수
- CTR(Click Through Rate) 클릭수/임프레션(광고 노출)
- CVR(Conversion Rate) 인스톨/클릭 수
- CPI(Cost Per install) 지출비/인스톨. 즉, 유저 한 명당 발생한 마케팅 비용.
- 허무 지표(Vanity Metrics) 겉으로는 좋아 보이지만 비즈니스엔 별다른 인사이트를 주지 못하는 지표.
- 코호트 분석(Cohort Analysis) 데이터를 공통된 특성이나 경험을 가진 사용자 집단으로 나누어서 특정 기간 동안 살펴보는 분석 방법.
- OMTM(One Metric That Matter) '하나의 중요한 지표'. 각 단계마다 최우선으로 봐야 하는 지표가 있다는 뜻이므로, 서비스 성장 단계에 따라 OMTM이 달라진다.
Link
마케팅 KPI 완전 정복: 데이터의 바다에서 살아남기
10년차 마케터가 알려주는, 실패하지 않는 KPI란? / KPI만 세우면 만사 OK? 서비스를 망치는 '가짜 KPI'도 있다
publy.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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